2024-04-26 19:03 (금)
밀양시민 559명 간디스토마
밀양시민 559명 간디스토마
  • 장세권 기자
  • 승인 2018.07.26 0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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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양시가 추진하고 있는 간흡충(간디스토마) 퇴치사업이 크게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밀양시는 장내 기생충 질환 퇴치를 위해 2015년부터 4년 동안 질병관리본부와 협력해 간흡충 퇴치사업을 하고 있다.

 추진결과 2015년 간흡충 감염률이 11.35%로 매우 높았으나 올해 4.5%로 절반 이상 떨어졌다.

 시는 4년동안 7천340명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해 559명의 양성자 투약관리와 식습관 행태개선을 위한 보건교육의 결과로 풀이하고 있다.

 시는 올해 2천87명을 대상으로 장내기생충 검사를 실시한 결과 간흡충 94명, 장흡충 12명, 편충 4명, 기타 1명이 양성자로 검출됐다.

 기생충이 검출된 시민에게는 무료 투약하고, 재감염 방지를 위한 교육과 3개월 후 2차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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