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올 하반기 총 27억 8천만 원의 추경예산을 확보해 신규 청년일자리 206개를 제공한다. 청년일자리는 지역 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과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 등 총 11개 사업으로 제공된다.

　지역 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주관사업과 김해시 자체사업 등 총 8개 사업에 총 15억 8천만 원이 투입된다.

　지역정착지원형, 창업투자생태계 조성형, 민간취업연계형 3가지 유형별로 청년 인재들의 지역 내 정착을 돕고 다양한 취업 기회를 지원한다.

　△청춘 푸드트럭 창업지원 사업 △김해 취업발전소 운영 △청년 뉴딜 일자리 사업 △스타트업 청년채용 연계사업 △사회적 경제 청년 부흥 프로젝트 △전통시장 내 청년상인 키움 가게 육성 △농촌체험ㆍ휴양마을 청년사무장채용 △청년 메이커팩토리 사업 총 8개 사업으로 지역 청년 129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시는 창업 초기 인재채용이 필요한 기업 지원과 농촌ㆍ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은 드론 조종 전문인력 및 귀금속공예 디자이너 양성사업을 통해 청년일자리 50개를 창출하고, 지역 클러스터 병원 연계 창업 인큐베이팅 지원사업, 로봇 핵심기술 상품화 지원사업에 27개 일자리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