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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박물관, 외국인 유학생 문화체험 유치
산청박물관, 외국인 유학생 문화체험 유치
  • 김영신 기자
  • 승인 2018.07.31 17: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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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여명 동의보감촌 탐방

산청군 생초면에 있는 산청박물관이 외국인 대상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개발, 외국인 유학생 문화체험 유치에 성공해 관심을 끈다.

31일 산청박물관에 따르면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의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 부산 부경대학교 국제교류본부 한국어 연수생들의 문화체험 유치에 성공했다.
한국어 연수생 400여 명은 오는 10월 12일 산청의 역사ㆍ문화,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리기 위한 ‘한국 문화체험’에 참여하게 된다.

‘한국 문화체험’은 산청박물관 체험과 동의보감촌 방문으로 구성돼 있다. 참가자들은 산청 역사ㆍ문화를 주제로 퀴즈와 미션을 수행하며 동의보감촌을 탐방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또 이날 일본 나가사키현 고등학생들의 부경대 방문행사 때 산청박물관의 ‘찾아가는 박물관’ 수업이 초청됐다.

여름방학 단기연수생 외국인 100여 명을 대상으로 ‘죽간 만들기’ 문화 체험도 진행할 예정이다.
산청박물관 관계자는 “교육을 통한 산청 역사ㆍ문화 알리기에 더욱 전력해 문화관광 이미지 제고와 외국인 유치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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