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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잇단 화재…주민 초기진화 피해 줄여
김해 잇단 화재…주민 초기진화 피해 줄여
  • 김용락 기자
  • 승인 2018.08.03 02: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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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시 곳곳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초기 진화를 통해 큰 불을 막았다.

 지난 1일 오후 3시 30분께 김해시 관동동의 한 아파트 1층 실외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아파트 주민 30여 명이 소방당국의 지도로 안전하게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화재를 발견한 관리사무소 직원들은 소화전과 소화기 등을 이용해 초기 진화를 펼쳐 큰불을 막았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불은 10여 분 만에 꺼졌다. 이날 화재는 실외기 1대와 발코니 벽면 10㎡ 등을 태워 150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실외기 주변에 비치돼 있던 가재도구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지난달 29일 오전 1시께에는 동상동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거주자 A씨는 마당에 쌓아둔 나무에 불이 붙은 것을 발견, 소화기를 이용해 자체 진화해 피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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