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8:09 (금)
창원교육지원청, 교육기부로 ‘여름 체험활동’ 운영
창원교육지원청, 교육기부로 ‘여름 체험활동’ 운영
  • 김세완 기자
  • 승인 2018.08.05 17: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창원교육지원청은 오는 12일까지 부림창작공예촌, 마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5개 기관과 함께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12일까지 490여명 참가
공예ㆍ진로체험ㆍ3D프린터 등

 

창원교육지원청(교육장 송승환)은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12일까지 부림창작공예촌, 마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사)경남청소년교육문화, 창원국악관현악단, 창원과학체험관 등 5개 기관의 교육기부를 받아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에는 △주말 공예놀이교실 △코딩교실 △창의융합진로체험캠프 △신나는 국악체험교실 △3D프린터교실 등이 개설됐으며, 현재 지역 내 초ㆍ중학교 학생 490여 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성황리에 실시되고 있다.

교육청 관계자는 “지난 6월 말부터 신청을 받아 교육대상자를 선정하고, 교육예정 인원보다 참가희망자가 많아 대상자로 선정되지 못한 학생들이 있어 안타깝기도 하다”고 말했다.

3D프린터 교실에 참여했던 학생들은 “직접 만들고 체험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 “3D프린터에 대해 더 잘 알 수 있는 계기가 됐고, 앞으로 학교 내에 동아리를 만들어서 좀 더 배우고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해야겠다”고 말했다.

창원교육지원청 교육기부 업무 담당자는 “앞으로도 여러 기관과의 체계적인 협조체제 구축을 통해 방학기간은 물론 학기 중에도 각 학교의 창의적체험활동ㆍ진로체험ㆍ자유학기제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