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9:22 (금)
U-19 축구대표팀, 알파인컵 우승
U-19 축구대표팀, 알파인컵 우승
  • 송지나 기자
  • 승인 2018.08.06 21: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19세 이하(U-19)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지난 5일 미얀마 만달레이에서 열린 알파인컵 3차전 바레인 U-23 대표팀과 경기에서 승리한 뒤 우승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 대한축구협회
  • 미얀마ㆍ태국ㆍ바레인에 ‘승’
  • 10월 AFC 챔피언십 참가

 

19세 이하(U-19) 축구대표팀이 3경기 전승으로 2018 알파인컵 우승을 차지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U-19 대표팀은 지난 5일(현지시간) 미얀마 만달레이에서 열린 알파인컵 3차전 바레인 U-23 대표팀과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둬 3경기 전승으로 우승컵을 안았다. 앞서 대표팀은 미얀마 U-23 대표팀에 4-3, 태국 U-23 대표팀에 4-2로 각각 이겼다.

3차전에서 한국은 후반 5분 엄원상의 골로 앞서가던 중 후반 27분 동점 골을 내줬다. 그렇게 무승부로 끝날 것 같던 경기는 후반 추가시간에 교체 출전한 김진현이 투입 3분 만에 골을 넣으며 한국의 승리로 끝났다. 이번 경기 선제골을 비롯해 이번 대회에서 3골을 넣은 엄원상은 득점왕에 올랐고 최우수선수상은 주장 황태현이 받았다.

한편, U-19 대표팀은 오는 10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에 참가한다. 한국은 호주, 베트남, 요르단과 함께 C조에 묶였다. 이 대회에서 4위 안에 들면 내년 5월 폴란드에서 열리는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 나갈 수 있다. 대표팀은 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