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밀양경찰서장에 김만수(50) 경남지방경찰청 112종합상황실장이 취임했다.

김만수 서장은 부산 출신으로 지난 1992년 공채 8기로 경찰에 입문해 부산청 부산진서 교통과장, 부산청 제1부 경무과 경무계장, 부산청 청문감사담당관실 감찰계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16년 총경으로 승진 부산청 제1부 경무과, 경남지방경찰청 112종합상황실장을 역임한 뒤 밀양경찰서장으로 취임했다.

김 서장은 취임사에서 “영남의 교통중심지 이곳 밀양에서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경찰서장으로 근무하게 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재임하는 동안 밀양경찰 전 직원의 지혜와 열정을 모아 ‘따뜻한 인권경찰’, ‘공정한 민주경찰’, ‘유능한 민생경찰’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들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고 충분히 소통하는 안전하고 살기 좋은 밀양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