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3:21 (토)
남해군 서면 새마을지도자협, 농산물 나눔
남해군 서면 새마을지도자협, 농산물 나눔
  • 박성렬 기자
  • 승인 2018.08.08 17: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직접 재배 토마토 경로당에
▲ 남해군 서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부녀회는 지난 5일 남새정원에서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경로당에 기부했다.

남해군 서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부녀회(회장 김소철규, 정민숙)는 지난 5일 남새정원에서 직접 재배한 토마토를 수확해 마을경로당에 전달했다. 

이날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남새정원 꽃밭과 텃밭을 정비하고 고추 180㎏과 토마토 50㎏ 등을 수확했다. 수확한 토마토는 각 마을 부녀회장이 경로당에 전달해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으며 고추는 건조시킨 뒤 오는 12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 양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정민숙 부녀회장은 “땀 흘린 만큼 돌려받는 게 농사라더니 정말 그동안 흘린 땀이 너무 값진 결실을 맺었다”며 “하반기에도 남새정원을 잘 가꿔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정종길 면장은 “특히 소외계층의 나눔 활동에 애써 주시는 새마을단체에 감사드리며 하반기에도 나눔의 아름다움 향기가 온 서면에 스며들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면 남새정원은 휴경지(542㎡)를 이용해 지난 4월부터 건강한 먹거리를 취약계층에게 제공하기 위해 각종 친환경농산물을 재배, 수확한 농산물은 든든냉장고와 경로당에 전달해오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