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1:22 (금)
한ㆍ중ㆍ일 유소년 창원서 친선 축구대회
한ㆍ중ㆍ일 유소년 창원서 친선 축구대회
  • 김중걸 기자
  • 승인 2018.08.12 2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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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9일 창원축구센터… 창원시설공단 하계전훈팀 유치 위해
▲ 지난해 열렸던 ‘제1회 한중일 유소년 축구대회’ 경기 모습.

창원시설공단(이사장 조청래)이 하계전지훈련팀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2회 한ㆍ중ㆍ일 국제유소년 친선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중국과 일본에서 각각 2개팀과 한국 4개팀 등 모두 8개팀이 참가해 하계훈련을 겸한 풀리그전을 벌여 우승팀을 가린다. 이번 대회는 창원축구센터의 국제적인 우수한 시설 및 축구 인프라와 스포츠 관광도시 이미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국내외 전지훈련팀을 섭외하면서 이뤄졌다.

참가 선수단은 국내에서는 경남FC U-12와 창원축구센터FC, 윤성권FC, 마산FC를 비롯해 중국의 웨이팡 린취중학FC, 중남코디언FC, 일본의 도쿄 토레러스FC, 지바현 토기기네FC 등 8개팀 선수와 임원, 학부모 등 총 300여 명이다.

특히 공단은 대회 기간 해외선수단의 공항 픽업에서부터 환영만찬은 물론 빙상장 체험과 해양공원 견학, 시내관광 등 편의를 제공해 선수단의 재방문 유도 등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조청래 이사장은 “앞으로 대회규모를 점차 확대해 각국 유소년 클럽의 실력 향상을 꾀하고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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