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경남 만드는 데 앞장”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지난 11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정기대의원대회에서 민홍철(김해갑ㆍ재선) 현 경남도당 위원장을 2년 임기의 새 도당위원장으로 추대했다.
지난달 말 경남도당 위원장 후보로 단독 출마한 민 위원장은 이날 경선 없이 위원장으로 추대됐다.
민 위원장은 수락연설에서 “지난 지방선거 때 지지를 받았던 만큼 2년 후 21대 총선에서도 승리해 문재인 정부 성공과 새로운 경남을 만들도록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지난달 말 마감한 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 선출을 앞두고 원내외 일부 인사가 자천타천으로 거론된바 있다. 그러나 도내 대부분 지역위원장들이 민홍철 국회의원 추대로 가닥을 잡으면서 수면 아래로 가라앉자 민의원이 단독 출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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