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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다문화가족 공예체험 ‘인기’
창원 다문화가족 공예체험 ‘인기’
  • 김중걸 기자
  • 승인 2018.08.16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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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는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여성회관 창원관에서 결혼이민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문화가족 공예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창원시는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총 4일간 8회에 걸쳐 여성회관 창원관에서 결혼이민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문화가족 공예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아 다문화 자녀와 여성결혼이민자의 다양한 체험 및 부모-자녀 친밀감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9일 천연 캔들, 다용도 꽂이 만들기 △10일 미니 선반, 가죽 컵 받침 만들기 △13일 나전칠기 거울, 양말인형 만들기 △14일 구슬 팔찌, 복주머니 만들기로 구성돼 다문화가족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줬다.

 이번 사업은 창원시공예협회(회장 김희남)의 주최로 ‘2018년 양성평등 기금사업’으로 운영됐으며, 오는 10월에도 공예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다문화가족들은 한결같이 “아이와 함께 참여해 재미가 있었다”며 “다양한 한국적인 공예체험을 할 수 있어 너무 즐거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다문화가족의 문화체험을 위해 △가족영화관람(오는 19일) △야구경기관람(다음 달 8일)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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