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한 제40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신천초등학교(교장 방상숙) 조건우 학생의 <효자 ‘곶감 누르개’(지도교사 유선근)>발명품이 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심사위원들에게 곶감을 누를 때 손을 사용하지 않고 역발상적으로 발로 누를 수 있도록 제작하여 독창성이 인정되었으며 실제 사용하고 있는 작품이라는 활용성에서 가치를 인정받아 당당히 우수상을 차지하게 되었다.

‘창의영재’ 방과후 교육활동 운영과 학생들의 창의성 교육에 역점을 두고 있는 본교 방상숙교장께서는 “학생들이 스스로 탐구하고 함께 도전하는 노력에 큰 박수를 보내고 싶다. 미래의 꿈나무인 우리 학생들이 앞으로도 과학발명 분야에서 자신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강조하였으며, 문화적 교육적 혜택이 부족한 산골아이들에게 자신의 특기와 재능을 발견할 수 있는 교육적 기회를 최대한 많이 부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의견을 피력하였다.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시상식은 9월 5일 대전에 있는 국립중앙과학관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