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08:05 (토)
마산어시장, 간판정비사업 완료
마산어시장, 간판정비사업 완료
  • 이병영 기자
  • 승인 2018.08.19 21: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업비 2억7천만원 투입
 창원시 마산합포구(구청장 장진규)는 창원의 대표 전통시장인 마산어시장 및 수산시장을 찾는 고객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대형 조형간판 신설 1개소와 안내간판 408개소 정비, 천막교체 등 환경개선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5월 마산어시장과 수산시장에 2억 7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환경개선사업에 들어가 지난 6일 공사를 완료했다.

 마산어시장 대풍골목 상부 천막을 일괄 교체해 우천 시 노후돼 찢겨진 천막을 통해 유입되는 빗물로 불편을 느꼈던 상인 및 고객에게 연중 쾌적하고 안전한 쇼핑환경이 제공됐고, 기존 퇴색된 마산어시장 대형 조형 간판을 깨끗하게 세척 및 도색을 완료, 기존 안내간판 408개소도 정비했으며, 수산시장 입구 대형 조형간판도 신설했다.

 이와 함께 특색 있는 어시장을 알리기 위해 해안도로변의 옛 홍콩빠 및 활어회거리에 개성 있는 디자인의 지주형 간판을 설치했다.

 장진규 구청장은 “역사적 정체성을 표현하고 관광객들에게 정보도 알려주는 등 이번 마산어시장, 마산수산시장 간판정비 사업이 전통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