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과 소통의 맞춤 교육

거창군(군수 구인모)은 지난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감과 소통의 열린 행정을 위한 맞춤형 친절교육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친절교육은 정형화된 친절이 아닌 복잡하고 다양화된 민원의 수요를 읽고, 공감하는 사례중심의 교육에 팝과 오페라를 넘나드는 음악형식인 팝페라를 더한 새로운 형태의 교육을 시도했다.

특히 함께하는 친절의 중요성을 타 지자체 사례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공직자가 생각하는 친절과 주민이 생각하는 차이점을 인식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광옥 부군수는 “소통하는 군정, 섬김 행정은 친절이 바탕이 되지 않고는 이룰 수 없다"며 "더 큰 거창도약, 군민행복시대의 시작점이 공직자의 작은 친절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항상 기억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