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04:40 (토)
미술관이 일상속으로
미술관이 일상속으로
  • 박경애 기자
  • 승인 2018.08.23 16: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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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클레이아크 나무모양 도자 채색체험과 달팽이갤러리의 민화체험.

클레이아크김해…'문화아지트 아우라'

'2018 미술주관 연계 기획프로그램' 선정

부산·김해 문화예술공간 시민에 소개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의 ‘문화아지트 아우라’ 프로그램이 (재)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주최한 '2018 미술주간 연계 기획프로그램'에 선정돼 경남·부산시민들의 여가 생활과 문화예술 활성화를 북돋울 전망이다.

이에 클레이아크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위주로 2018 미술주간 연계 기획프로그램 ‘문화아지트 아우라’를 오는 10월 2일~13일까지 운영하면서 양질의 미술문화프로그램을 많은 시민들에게 소개하고자 한다.

그 일환으로 클레이아크는 김해 시내와 외곽, 그리고 신도시에 분포한 문화예술 공간인 꿈달팽이갤러리·쪼마니(가죽공방&카페)·수안영농조합법인·재미난사람들협동조합과 협력해 운영한다. 따라서 기획부터 완성단계까지 시민과 현장 예술가가 함께 참여하는 수요자 중심의 미술프로그램이며, 시민들이 쉽게 방문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주요 거주지 인근에 마련된 작은 문화 예술 공간으로 선정하여 구성되었다.

다음달 3일~14일까지, 2개 프로그램(가죽공방 쪼마니 ‘가죽공예 강아지 키링’ 70명·꿈달팽이갤러리 ‘우리미술, 민화아우라’ 80명) 사전참가자를 1차로 모집한다. 2차는 다음달 17일~10월1일까지 3개 프로그램(수안마을 영농조합법인 ‘병 속의 화원_테라리움’ 30명·재미난사람들협동조합 ‘유행예감, 리폼T’ 40~45명·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슬립캐스팅기법체험’ 3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그외 ‘물레체험’ 사전접수가 있다.

이 프로그램의 운영기간은 가죽공방 쪼마니 ‘가죽공예 강아지 키링’은 오는 10월 2일~3일까지이며 2일(3회차) 운영된다. 꿈달팽이 갤러리 ‘우리미술, 민화아우라’는 10월 4일~5일까지이며 2일(4회차) 운영된다.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나무모양 도자채색’·‘슬립캐스팅기법체험’·‘물레체험’은 오는 10월 6일 1일(6회차) 운영된다. 수안영농조합법인 ‘병 속의 화원 테라리움’과 재미난사람들협동조합 ‘유행예감 리폼T’는 10월 9일~13일까지 5일(각 4회차) 운영된다.

세부내용으로 가죽공방 쪼마니에서는 가죽공예 디자이너가 직접 개발한 강아지모양 열쇠고리를 만들어본다. 꿈달팽이갤러리에서는 전통미술인 민화 감상과 채색체험을 한다. 수안마을영농조합법인에서는 자연의 순환 원리를 배우고 나만의 병 속 화원을 만들어보고 마을 외양간에 마련된 갤러리에 전시도 한다. 재미난사람들협동조합에서는 헌옷을 리폼해 리폼한 옷을 입고 패션쇼도 개최할 예정이다. 그리고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에서는 물레체험· 슬립캐스팅기법으로 도자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다. 또 나무 모양 도자기물에 채색해보는 다채로움을 경험할 수 있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의 모집대상은 경남·부산시민 600명 이상이며 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운영장소는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꿈달팽이갤러리, 수안영농조합법인, 재미난사람들협동조합, 쪼마니가죽공방 등이다.

문의는 클라이아크김해미술관 홍보지원팀 교육담당(055-340-7005)으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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