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구(구청장 황진용)는 지난 24일 여름방학을 맞아 한국야쿠르트 경남지점에서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저소득 아동 22명에게 문화체험(영화)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네 번째로 한국야쿠르트 경남지점에서 영화관람, 팝콘ㆍ음료, 점심식사, 기념품 등을 제공했다. 저소득 아동의 안전을 위해 직원들이 직접 자원봉사자로 나서 장소이동과 식사지원을 돕는 등 아이들에게 뜻깊은 하루를 선물했다.
한국야쿠르트 경남지점은 지난 2015년부터 의창구 행복지킴이 사업 ‘찾아가는 이동마켓’에 참여해 저소득 홀몸어르신과 중증장애인에게 생필품 전달, 안부확인 등 연 1천2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
올해부터는 매월 테마를 정해 맞춤형 이웃사랑을 계속해서 실천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직원은 “영화관람 내내 즐거워하는 아이들을 보고 가슴이 뿌듯해지고 행복함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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