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세계사격 대회 안전 차원
김해공항 보안 검색이 창원 세계사격선수권대회 개최에 맞춰 강화돼 소요 시간이 길어질 전망이다.
한국공항공사(사장 직무대행 김명운) 부산지역본부는 28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김해국제공항 항공보안등급을 ‘관심’ 단계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이런 조치는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개최되는 2018 창원 세계 사격선수권 대회 기간 중 김해공항 내에 최상의 안전 및 보안 체제를 유지하기 위해서다.
김해공항은 이 기간 동안 국내선 국제선 위탁수하물ㆍ대인 검색을 대폭 강화한다. 이에 따라 이용객들의 항공기 탑승을 위한 보안검색 소요 시간이 평소보다 길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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