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는 지난 26일 통영시 용남면 해상에서 숨진 채 해상에 표류중인 60대 남성을 인양해 사망원인을 조사 중이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26일 오전 10시 18분께 통영시 용남면 A마을 방파제에서 낚시객이 해상에 엎드려 표류 중인 변사자를 발견했다.
변사자는 지문 감정을 통해 통영선적 근해기선권현망어선 B호(107t) 선원 김모 씨(60대ㆍ통영)로 확인됐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주변 관계자 및 사고 발생지 부근 CCTV 등을 통해 사고 당일 행적 등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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