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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부산국제영화제에 필리핀영화 100주년 특별전 연다
10월 부산국제영화제에 필리핀영화 100주년 특별전 연다
  • 연합뉴스
  • 승인 2018.08.29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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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BIFF) 사무국은 10월 열리는 올해 영화제 기간에 '필리핀영화 100주년 특별전'을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영화, 국가와 역사에 응답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특별전에는 필리핀 고전 영화 10편이 상영된다.

 

필리핀 예술가의 초상(1965)

  필리핀은 2019년에 영화 100주년을 맞는다. 특별전에 소개하는 영화는 '필리핀 예술가의 초상'(1965), '그때 우리는'(1976), '신이 없던 3년'(1976) 등 스페인 대항기, 미국과 전쟁기 등 혼란과 격동의 시기를 배경으로 한 작품들로 구성했다.

 이들 영화에는 외세에 대한 저항, 민주주의를 위한 투쟁 등 필리핀 사회가 겪었던 다양한 모습이 고스란히 반영돼 있다.

 

카인과 아벨(1982)

 영화 상영과 함께 특별전에는 필리핀 영화사를 개괄한 영상과 자료로 꾸민 특별전시회가 열린다.

    올해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4일 개막해 13일까지 열흘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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