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9:46 (금)
막 오른 ‘개천예술제’휘호대회 등 20가지 경연
막 오른 ‘개천예술제’휘호대회 등 20가지 경연
  • 이대근 기자
  • 승인 2018.09.02 23: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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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원로 시연 퍼포먼스
전국서 300여명 참여 성황
 

▲ 제68회 개천예술제의 경연대회가 지난 1일 전국휘호대회를 시작으로 20개 분야에서 화려한 막이 올랐다. 사진은 식전행사로 진주미술협회 원로회원들의 휘호 시연 퍼포먼스가 열리는 모습.

 우리나라 지방종합예술제의 효시로 오늘날 문화예술 도시 진주를 있게 한 제68회 개천예술제의 경연대회가 지난 1일 전국휘호대회를 시작으로 20개 분야에서 화려한 막이 올랐다.

 개천예술제 제전위원회(위원장 주강홍)가 주관한 이번 경연대회는 서예, 문인화 휘호대회에 전국에서 모인 300여 명의 참가자와 가족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식전행사로 미술협회 원로회원들의 휘호 시연 퍼포먼스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됐으며, 예술로 하나 되고 함께 어울리는 대회를 연출했다.

 이번 대회 대상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수여되며, 부상으로는 시상금 200만 원과 트로피가 제공된다.

 심사 발표는 오는 5일 오후 5시 진주 미술협회 인터넷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상은 다음 달 6일 경남문화 예술회관에서, 특선 이상 입상작은 다음 달 18일부터 21일까지 경남 문화예술회관에서 전시된다.

 경연대회에 참석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대회 참여자와 진주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원로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예술인들이 참여해 우리겨레의 전통문화 계승ㆍ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개천예술제 예술경연대회는 신인 예술인의 인재 등용문으로 국악, 무용, 문학, 미술, 사진, 연극, 연예, 음악 등 8개 부문에서 20개의 경연대회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지난해 대비 시상금을 다소 높였으며, 미술(휘호), 국악, 문학 대상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도 수여된다.

 자세한 경연대회 일정은 개천예술제 홈페이지(www.gacheonart.com)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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