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벨트 착용 큰 피해 無… 4명 경상
지난달 31일 오전 9시 48분께 남해고속도로 창원1터널에서 차량 6대가 연쇄 추돌했다.
사고 당시 앞서가던 4.5t 트럭을 5t 트럭이 들이받았으며 이후 뒤따르던 트레일러, 관광버스, 1t 트럭, 5t 트럭이 연달아 추돌했다.
이 사고로 관광버스 탑승객 조모 씨(62) 등 4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관광버스 탑승객 26명은 모두 안전벨트를 착용해 피해가 크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이날 사고현장에는 운전자들의 뛰어난 시민의식으로 사고 수습이 신속히 이뤄졌다.
창원소방서는 “소방차에 길을 터주는 모세의 기적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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