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위천면(면장 정상준)은 회의실에서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귀농ㆍ귀촌 세대와 정착 주민 간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귀농ㆍ귀촌인 소통의 날 행사를 가졌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이날 (구)위천중학교에서 축구를 하면서 함께 땀을 흘리고 사마솔숲에서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으로 행사를 시작했다.
기념식에는 거창군의회 김종두, 심재수, 김태경 의원을 비롯해 지역 내 기관단체장 10명이 참석해 함께 축하를 해줬고 강석진 국회의원도 축하 메시지를 전달해 왔다.
정상준 면장은 “그동안 고온과 태풍 등으로 피해가 없었기를 바란다는 인사와 함께 귀농ㆍ귀촌하신 모든 분들을 환영한다”며 “오늘 이 자리가 서로 이해하는 시간이 돼 위천면에서 한층 더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알찬 기회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찬으로 뷔페를 준비했는데 납품을 한 식품업체인 이가앤쿡 김영훈 사장은 “처가댁이 위천면으로 본 행사에 따른 식대를 아림 1004 운동 후원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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