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종길, 박옥춘)는 지난달 29일 8월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통합사례관리대상자 가구에 ‘해피투게더 장바구니’를 전달했다.

이날 위원들은 서면 특수시책 ‘내 이웃 찾아줌 우체통’으로 발굴, 선정된 저소득 취약가정인 통합사례관리대상자 5가구를 선정하고 ‘해피투게더 장바구니’를 손수 배달했다. 위원들은 꼼꼼한 모니터링을 위해 건강기능식품과 제철과일 등이 담긴 장바구니를 직접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확인했다.

박옥춘 위원장은 “취약가정이 건강기능식품과 제철과일이 담긴 해피투게더 장바구니를 받고 여름철 약해진 건강을 회복했으면 좋겠다”며 “지원 사업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모니터링을 보강해 지속적인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종길 면장은 “먼저 내 이웃의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하는 협의체 위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다양하고 많은 복지 서비스가 연계 제공될 수 있도록 민관협력 네트워크가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해피투게더 장바구니 지원 사업’은 다양한 복지수요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서면 특수시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