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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군민소통 해법 찾는다
남해군, 군민소통 해법 찾는다
  • 박성렬 기자
  • 승인 2018.09.04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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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량강화 교육 등 실시
 남해군은 4일 남해마늘연구소 대회의실에서 군민소통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달 100명의 군민소통위원 선정에 따른 후속절차로 열린 이번 교육은 소통위원 상호간에 인사로 자유로운 토론 분위기를 조성하고 앞으로의 역할과 나아가야 할 방향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직무교육으로 정명현 한국퍼실리테이터 연합회 강사를 초빙, 국내외의 다양한 우수사례를 소개해 소통위원들의 역할을 정립하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퍼실리테이션(facilitation)은 ‘일을 쉽게 하도록 도와주다’라는 의미로, 회의나 교육에서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진 참석자들이 다양한 관점을 공유하고 논의할 때 좀 더 쉽게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말하며 그런 일에 종사하는 이들을 퍼실리테이터라고 한다.

 배진호 군 행정과장은 지금까지의 추진 경과 등을 소개하며 “군민소통위원회가 앞으로 군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전달하는 소통창구로서 중요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위원들에게 당부했다.

 교육에 참가한 한 소통위원은 “향후 우리가 해야 할 일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는 시간이 됐다. 군민소통위원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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