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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째 이웃사랑 김순기 마산 구산면 복지패밀리봉사회장
10년째 이웃사랑 김순기 마산 구산면 복지패밀리봉사회장
  • 이병영 기자
  • 승인 2018.09.06 0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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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미 75포 이웃에 기탁
▲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김순기 복지패밀리봉사회장은 지난 4일 명절 추석을 맞아 구산면사무소에 백미 10㎏ 75포(환가액 200만 원)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했다.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김순기 복지패밀리봉사회장은 지난 4일 명절 추석을 맞아 구산면사무소에 백미 10㎏ 75포(환가액 200만 원)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김순기 봉사회장은 지난 10년 동안 해마다 명절에 이웃돕기를 실천하고 있으며, 기탁된 쌀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 45세대 및 경로당 30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순기 봉사회장은 “시간이 지날수록 명절의 의미가 퇴색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에 소외된 이웃들이 느끼는 명절은 더 차가울 수 있다는 생각에 계속해서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며 “이웃들이 보다 따뜻한 명절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이어 김종핵 구산면장은 “명절마다 이웃돕기를 실천하고 있는 김순기 봉사회장님께 감사드리고, 지역사회에 귀감이 돼 명절 기부 문화가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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