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0:03 (토)
道, 추석 전 고수온 피해 복구 신속 지원
道, 추석 전 고수온 피해 복구 신속 지원
  • 박재근 기자
  • 승인 2018.09.06 00: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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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는 고수온 피해를 본 양식어가를 대상으로 추석 전 신속한 복구 지원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도는 지난 7월 24일 올해 처음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된 이후 8월 9일 도내 전 해역에 고수온 경보로 대체발령되는 등 43일간 고수온 특보가 유지됐다고 설명했다. 이 기간 128개 어가에서 431만 9천마리가 폐사해 43억 7천700만 원의 피해를 냈다. 고수온 피해는 84개 어가 367만 9천마리(38억 3천800만 원), 적조 피해는 2개 어가 3만 7천마리(1억 2천100만 원)로 집계됐다. 나머지 피해 보상을 위해 국립수산과학원에서 폐사 원인을 분석하고 있다. 도는 오는 10일까지 해양수산부에 1차 복구비를 요청해 추석 이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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