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진주 LH 대강당
남부내륙선 조기착공을 위한 대규모 시민공청회가 13일 진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자유한국당 김재경(진주을)ㆍ박대출 의원(진주갑)이 공동 개최하는 이번 시민공청회는 경상남도는 물론 주변지역 지자체장들이 초청돼 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공동노력을 도모할 계획이다.
김 의원은 지난 3일 국회에서 정책간담회를 개최해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차관으로 남부내륙선의 재정사업 전환의 부처 입장을 보고받았으며 이날 공청회에서 변화된 정부입장을 시민들에게 설명할 예정이다.
아울러 진주시ㆍ통영군ㆍ합천군 등 남부내륙선 통과지역 지자체장들도 조직착공을 위한 이번 행사가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향후 공동노력과 전략적 역할분담 등을 논의, 실질적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을 모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공청회에는 김재경ㆍ박대출 의원과 박성호 경남 행정부지사, 조규일 진주시장, 강석주 통영시장, 문준희 합천군수가 참석할 예정이다. 또 하승철 경남 서부권지역본부장이 현황보고를, 송기욱 경남발전연구원 도시환경연구실장이 주제발표를, 금대호 진주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지역상공인,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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