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6:24 (금)
‘車부품업계’ 지원방안 마련
‘車부품업계’ 지원방안 마련
  • 박재근 기자
  • 승인 2018.09.16 17: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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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ㆍ경남도, 현장 간담회

 정부가 구조조정 등으로 위기에 놓인 자동차 부품업계를 지원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도는 위축된 자동차산업으로 어려움을 겪는 차부품업계를 돕기 위해 지난 13일 오후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경남지역 자동차부품업계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달 22일 산업부와 지자체 간 ‘자동차산업 지역협의체’를 출범한데 이어 같은 달 30일 광주시, 이달 7일 인천시에서 지역별 순회 간담회를 가진 이후 세 번째 이뤄지는 현장 간담회다.

 이날 경남지역 간담회에는 한국지엠(GM) 구조조정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남 창원지역에 소재한 1ㆍ2ㆍ3차 부품협력업체 20개 회사가 참석한다.

 산업부는 업체들이 호소하는 자금조달 문제와 새로운 판로개척, 종합적인 연구개발(R&D) 지원 건의 등을 듣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최남호 산업부 시스템산업정책관은 “간담회와 병행해 실시 중인 업체 실태조사 등을 토대로 실효성 있는 지원 대책을 조속히 마련하겠다”며 “지속적인 업계와 소통을 위해 추가 현장 간담회도 열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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