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승마훈련원 김의종 원장이 대한직장인체육회 산하 대한직장인승마협회장에 인준됐다.
대한직장인체육회는 전, 대한승마협회 이사, 경기도승마협회 회장, 경기도 승마선수단 총감독 등을 역임한, 김의종 씨를 대한직장인체육회 승마협회장으로 인준했다고 17일 밝혔다. 김 회장은 대한승마협회 정통엘리트 승마 경기인 출신이다.
김의종 회장은 “대한민국 승마인들의 상생방안을 모색해 승마협회가 더욱 더 발전 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 그는 “협회의 재정자립도를 높이는 방안을 강구하는 한편 실업팀 창단을 우선시 해 우수선수 발굴과 실업팀 육성에 주력해 전력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인준식에서 대한직장인체육회 어명수 회장은 “대한직장인체육회가 전국의 직장인들이 건전하게 여가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며 “특히 승마가 정부에서 제정한 말산업육성법을 통해 저변을 확대하고 생활속 스포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어 회장은 이어 “대한직장인체육회가 국내의 3대 체육회로서 근로자를 위한 특화된 스포츠종목 발굴에도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의종 회장 인준장 수여식은 17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소재 대한직장인체육회 사무실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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