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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주조 노조 30년차 정기총회
대선주조 노조 30년차 정기총회
  • 박경애 기자
  • 승인 2018.09.17 18: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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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선주조 노동조합 최재경 위원장이 제30년차 정기총회에서 개회사를 하고있다.

 대선주조(대표 조우현) 노동조합(위원장 최재경)은 지난 14일 '제30년차 노동조합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선주조 조우현 대표를 비롯해 이일구 전국연합연맹 사무처장, 박진수 성창기업(주) 노조위원장, 장규태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 정책기획본부장과 지역기업 노동조합장ㆍ고용노동부 관계자 등 40여 명과 조합원 70여 명이 참석해 30주년을 맞은 노동조합 정기총회를 축하했다.

 지난 2월 노동조합 위원장에 당선된 최재경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힘든 경제 상황 속에서도 부산지역에서 점유율 68%를 달성했다”며 “이는 회사와 노조가 서로 화합한 결과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부산지역을 넘어 경남 그리고 전국으로 대선이 발돋움하기 위해선 노조원들의 화합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덧붙여 “크고 강성의 노조가 아닌 작지만 강한 노조로서 회사와 상생하겠다”면서 “대선주조에 다닌다는 것만으로도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그런 노조문화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인사에 나선 조우현 대표는 "대선주조 노동조합 30년차 정기총회를 축하하며 참석해 주신 내빈분들께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그는 이어 "노사모두 화합하여 대선이 제2도약을 하는 시대를 맞이하자"며 젊은 40대 대표이사로서 포부를 밝혔다.

 연합연맹 의장상 등 10명이 표창장을 수상한 이날 행사에서 “더욱더 발전하는 대선주조 노동조합이 되길 바란다”는 내빈들의 축사도 이어졌다.

 한편, 대선주조는 지난 3일 여성 아이돌 그룹 ‘마마무’를 홍보모델로 발탁, 부산ㆍ경남지역 대선의 본격 홍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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