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01:16 (토)
창원국제사격장 활용방안 고민
창원국제사격장 활용방안 고민
  • 김중걸 기자
  • 승인 2018.09.17 2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허 시장, 동계 전지훈련장 등 제안

 허성무 창원시장은 17일 세계사격대회 개최 이후 창원국제사격장 활용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특히 허 시장은 이번 세계사격선수권대회가 세계민주평화포럼 개최와 북한선수단 참가 등으로 평화분위기가 조성됐다고 보고, 향후 북한선수단이 다시 창원국제사격장을 찾지 않을까 하는 마음과 희망을 내비쳤다. 허 시장은 “지난 세계사격선수권대회에서 북한선수단을 만났을 때 남북 유소년 평화사격대회 개최와 창원국제사격장을 동계 전지훈련장으로 활용해 줄 것 등 북측에 몇 가지 제안을 했다”고 밝히며 앞으로 북한 선수단의 방문 등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허 시장은 이와 함께 대회 이후 사격장 이용관리에도 의견을 제시했다.

 허 시장은 “대회 이후 사격장을 어떻게 이용 관리할 것인가 등 다음 과제에 고민해야 한다”며 “창원형 남북교류사업 발굴과 2020년 도쿄 올림픽 전지훈련기지 활용, 사격체험 관광자원화 등 이후 훈련장으로 많이 올 수 있도록 창원시가 특별히 신경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