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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지역개발사업 149억 투입
산청군, 지역개발사업 149억 투입
  • 김영신 기자
  • 승인 2018.09.18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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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교통부의 ‘2018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된 산청읍 항공사진.

주거ㆍ문화ㆍ복지인프라 개선 기대

 산청군이 지역민 생활환경을 개발ㆍ개선하는 정부 공모사업에서 모두 149억 원의 예산을 확보함에 따라 ‘명품 산청’ 조성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신규사업 선정은 지난 2013~2017년 산청읍 등의 정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ㆍ도비 470억 원 확보에 이은 것으로 지역민 주거ㆍ문화ㆍ복지인프라 개선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18일 군에 따르면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의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에 차황면이 선정, 내년부터 4년간 모두 40억 원을 투입해 어울림센터 조성, 소재지권 생활환경 정비와 인프라도 확충할 계획이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차황면의 문화ㆍ복지환경 확대ㆍ개선은 물론 일자리 창출로 지역민 편의ㆍ복지 향상에 한몫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사업은 읍ㆍ면 소재지를 거점으로 생활기반을 형성하는 시설물 설치와 기능을 확충, 지역민은 물론 배후마을 주민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 공모사업이다.

 군은 지역특색에 맞는 사업 추진을 통해 낙후된 소재지권에 활력을 불어 넣고 지역민 생활환경 개선에 전력할 방침이다. 또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2019년 일반 농산어촌개발 신규사업’에도 선정돼 국비 등 모두 27억 4천만 원을 최종 확보했다.

 이 사업은 내년부터 3년간 단성면 관정마을, 신안면 문대마을 등 5개 마을에 사업비 25억 원으로 마을경관개선 등 정주여건 개선사업을 추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이 사업은 주민주도 방식으로 진행되도록 농촌현장포럼과 마을주민 교육을 지원하는 시ㆍ군역량강화사업 2억 4천만 원도 포함됐다.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면 마을단위 거주지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 문화ㆍ복지생활 기반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군은 ‘2020년 일반 농산어촌개발사업 신규사업’ 대상지 선정을 위해 마을만들기사업 4곳, 농촌다움복원사업 1곳 등에서 현장포럼 시행 등 예비계획 수립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 밖에도 군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2018 도시재생 뉴딜사업’,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에도 선정돼 국ㆍ도비 등 모두 82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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