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04:48 (토)
남자 피겨 차준환 첫 국제경기 출전
남자 피겨 차준환 첫 국제경기 출전
  • 송지나 기자
  • 승인 2018.09.18 17: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연기를 펼치고 있는 차준환. 연합뉴스

 한국 남자 피겨 싱글 간판스타 차준환(16ㆍ휘문고)이 2018-2019 시즌 첫 공식 국제경기에 출전한다.

 차준환은 20일(현지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크빌에서 열리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시니어 챌린저 시리즈 ‘2018 어텀클래식 인터내셔널’에서 새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는 새 쇼트프로그램으로 러시아 작곡가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의 발레 음악 ‘더 프린스(The Prince)’를 택했으며, 프로그램은 세계적인 안무가 데이비드 윌슨이 짰다. 프리스케이팅은 ‘로미오와 줄리엣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을 골랐고, 연기는 스타안무가 셰린 본이 맡았다.

 차준환은 이번 대회와 다음 달 핀란드에서 열리는 핀란디아 트로피 에스푸에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린 뒤 ISU 그랑프리 2차 대회와 오는 11월 ISU 그랑프리 3차 대회에서 세계적인 선수들과 막상막하의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어텀클래식엔 2018 평창동계올림픽 남자 싱글 금메달리스트 하뉴 유즈루(일본)도 출전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