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레저스포츠페스티벌’이 다음 달 5~7일, 3일간 부산 센텀 KNN 광장과 수영만 요트 광장에서 펼쳐진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 부산광역시(시장 오거돈), KNN 부산경남방송(대표이사 김병근)이 공동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서울 올림픽 30주년을 기념하며 ‘영광을 넘어, 미래를 향해’란 내용으로 레저스포츠 산업이 한국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발돋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의 전환점으로 만들고자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민간이 함께 힘을 모았다.

　올해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보고, 느끼고, 즐겨라(Seeing, Enjoying, Experience)’라는 주제로 스포츠클라이밍 등 4개 종목의 레저스포츠 대회와 일반 시민과 함께 하는 요트, 드론, 스포츠클라이밍, 전동휠, 스케이트보드 등 레저스포츠 20개 종목 무료 체험 진행과 드론을 포함한 5개 종목의 퍼포먼스 시범 공연이 진행되는 국내 최대 레저스포츠 페스티벌이다.

　특히, 서울올림픽 30주년 기념하는 전시와 해양종목, 캠핑 장비, 레저스포츠산업 등의 전시회가 열리면서 국내 레저스포츠를 이해하는 자리도 준비돼 있다.

　개막일인 다음 달 5일에는 내ㆍ외빈이 참석하는 개막식과 개막 축하 공연인 장미여관의 ‘with락 페스티벌’이 진행되며, ‘2018 레저스포츠 국제심포지엄’도 개최된다.

　레저스포츠 무료체험 신청은 ‘2018 레저스포츠페스티벌’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