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립 마산문신미술관은 오는 30일부터 11월 16일까지(매주 화ㆍ금요일) 총 6회에 걸쳐 일반인을 대상으로 수묵화 아카데미를 연다.
마산문신미술관은 1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붓, 화선지, 먹은 미술관 내 별도 구매이며 수강료는 무료다.
이번 교육은 일반인 25명 대상이며, 수강생들은 기초부터 단계적인 학습으로 연필 잡는 법, 선 연습, 드로잉 등 순차적인 동양화 기법을 배울 수 있다.
최성숙 명예관장은 직접 연필 잡는 법, 선 긋기, 그리는 순서 등을 사진이나 그림으로 자료를 만들어 교육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준비했다.
특히 그림 그리기에 소질이 없거나 용기가 나지 않았던 시민들도 전문강사의 시범과 자료를 통해 함께 그리며 동양화에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3주간 연습하고 습득한 기법으로 유명 화가들의 작품이 아닌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할 수 있으며, 문신미술관에서 수료 전시 혜택도 주어진다. 문의는 문신미술관담당(055-225-7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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