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기업 공동 운영

　부산시(시장 오거돈)가 지역 클린에너지 기술혁신기업 5개사와 함께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2018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서 홍보관을 운영한다.

　에너지대전은 국내 최대 규모 산업전으로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오는 2일부터 5일까지 개최되며 신재생특별관， 스마트에너지관， 친환경스마트카관 등 총 301개사 1천50개 부스가 운영된다.

　부산시는 `클린에너지 도시， 부산!`을 주제로 중앙카프링(풍력)， 네오텍(에너지저장시스템)， 동신이엔텍(태양광)， 비젼테크(LED)， 동인이엔지(전동보일러) 등 부산 클린에너지 기술혁신기업 5개사와 공동 운영한다.

　부산시 홍보관은 정책홍보존， 체험존(VR)， 상담존， 기업홍보존 등 총 4개의 존으로 운영해 다양한 정보와 재미를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바이어 상담과 수출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수출상담회장이 운영되며， ESS 설명회， 2019년 지역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지원 국비 보조사업 설명회， 신재생에너지 해외 진출 활성화 포럼 등 다양한 세미나가 열려 에너지 산업의 국내외 전망 및 기술개발 동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서 올해 처음으로 운영되는 부산시 홍보관을 통해 지역업체의 내수 및 수출 시장 활로 개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