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구(구청장 황진용)는 2일 제22회 노인의 날 및 경로의 달을 맞아 사회봉사 활동에 기여한 공이 큰 모범노인과 100세 어르신을 찾아뵙고 표창패를 전수하고 장수지팡이를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의창구 윤종묵 사회복지과장과 관계공무원 5명이 북면 모범노인 배정련 씨 자택을 방문해 표창패를 전수하고 그 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대산면 소재 노인요양시설 아름다운요양원에 입소 중인 100세 어르신을 찾아뵙고 대통령 내외의 장수 축하 카드와 장수지팡이 청려장을 전달하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가시기를 축원했다.

　표창수여 부분으로는 모범노인에 배정련 씨(북면), 명경시 씨(봉림동)와 노인복지 기여자로 박필수 씨(대산면)가 시장 표창을 전수받았으며, 100세 어르신 4분에게 대통령 내외 장수 축하 카드와 장수지팡이 청려장을 전달했다.

　윤종묵 창원시 의창구 사회복지과장은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사회와 이웃에 헌신한 모범노인과 노인복지 기여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웃어른을 공경하는 사회분위기가 확산되기를 바라며 고령사회 대비한 노인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