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향토장학회에 훈훈한 기부
㈔남해군향토장학회(이사장 장충남)는 현대자동차 남해지점 김옥태 부장 200만 원, 동천마을 청년회에서 100만 원의 향토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먼저 현대자동차 남해지점 김옥태 부장은 지난 2일 2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김 부장은 올해 자동차 판매 누적대수 2천대를 돌파해 현대자동차 판매장인으로 등극하게 되면서 받은 포상금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김 부장은 “좋은 실적을 올리게 된 것은 그동안 많이 도와준 군민들 덕분이다”며 “군민 덕분에 받게 된 포상금인 만큼 군민들을 위해 쓰고 싶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동천마을 청년회도 같은 날 군수실을 찾아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동천마을 청년회는 동천물놀이장을 운영한 수익금 일부를 장학금으로 기탁해왔다.
지난 2007년 개장한 동천물놀이장은 저렴한 입장료로 군민들과 인근지역 주민들에게 여름철 휴양시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동천청년회는 2012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오고 있어, 군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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