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4곳ㆍ현장시찰 24회

23일 경남도ㆍ경찰청

　국회가 오는 10일부터 29일까지 20일간 총 704개 피감기관을 대상으로 2018년도 국정감사를 벌인다.

　4일 국회에 따르면 올해 국감 대상기관은 지난해보다 50개가 증가한 753곳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17개 상임위원회가 국감 대상으로 선정한 기관은 704개 기관으로 전체의 94%다.

　피감기관을 직접 둘러보는 현장시찰은 총 24회 걸쳐 이뤄진다. 화상 중계로 열리는 ‘영상 국감’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진행된다.

　경상남도를 비롯한 경남 지역 공공기관에 대한 올해 국정감사도 본격 시작된다.

　17개 상임위원회별 올해 국정감사 일정이 속속 확정되면서 경남지역 피감기관들도 본격적인 준비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19일 국회 교육위원회는 국회에서 부산ㆍ울산ㆍ경남교육청 등 전국 7개 교육청을 대상으로 국감을 실시한다.

　또 오는 2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오전 10시 창원에서 경남도와 경남도경찰청의 감사를 진행한다.

　이어 26일 국회 국방위원회는 창원으로 내려와 현대로템 및 S&T 중공업(창원)과 한국항공우주산업(사천)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