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6:48 (금)
경남도 자치분권 종합계획 토론회
경남도 자치분권 종합계획 토론회
  • 심규탁 기자
  • 승인 2018.10.22 20: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민자치ㆍ참여 확대 도모

 경남도는 주민자치와 주민참여 확대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22일 경남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자치분권 종합계획` 발표와 함께 토론회를 가졌다.

 토론회 발제자는 정원식 경남대 교수와 정진헌 자치분권위원회 전문위원이 나섰다. 토론자는 김영진(민ㆍ창원3) 의원, 유은상(경남도민일보 부장), 이수경(진주YMCA 시민활동 국장), 박영애(김해YWCA 전 사무총장), 차현지(경남도 주민자치회 이사), 백인구(진주 초장동 주민자치위원장) 씨다.

 박성호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모두 발언에서 "지방분권이 되면 의회 차원에서 다뤄질 것들이 많아지고, 주민이 직접 참여해서 내 삶을 내가 바꾸는 개념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수도권과 전남 광주 등지는 활성화가 잘 돼 있다. 하지만 주민자치와 관련한 경남의 우수사례는 찾아볼 수 없었다"고 말했다.

 박 부지사는 "주민자치가 잘 되려면 인프라가 있어야 한다. 주민은 주민자치회에 참여하고, 시ㆍ군 간부나 단체장은 의지가 강해야 한다"면서 "토론회에서 주민자치의 좋은 모델을 만들어 준다면 경남도는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문재인 정부의 지방분권 관련 6대 전략과 33개 과제에 대해 토론하고 새로운 주민자치의 모델을 제시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