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21:06 (금)
창원시의회 5분 자유 발언
창원시의회 5분 자유 발언
  • 김중걸 기자
  • 승인 2018.10.24 18: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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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ㆍ15발원지 기념관 건립해야”

■ 박성원 의원 

▲ 박성원 의원 

 3ㆍ15의거 발원지인 창원에 기념관 건립 주장이 나왔다.

 박성원 창원시의원은 24일 오후 창원시 의창구 창원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79회 창원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한국 민주화 원년을 창출한 3ㆍ15 발원지인 창원에 기념관을 건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창원은 전국 어느 광역도시와 비교해 봐도 실질적으로 무엇 하난 뒤떨어지는 것이 없는 도시이다”며 “국민들에게 창원하면 대부분이 우리나라 기계공업의 메카 창원산업공단을 떠올리고 진해하면 국내 최고의 군항도시와 벚꽃축제를 얘기할 것이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그러나 서울에 사는 한 지인은 마산하면 제일먼저 떠오르는 것이 3ㆍ15의거 라는 대답이 돌아왔다”며 “3ㆍ15의거는 당시 마산시민과 학생들이 중심이 돼 부정과 불의에 항거해 일으킨 순수 시민항쟁운동으로 우리나라 현대사 최초의 민주화운동으로 발원지인 창원에 반드시 기념관이 설립돼야 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오늘 날 3ㆍ15운동의 발원지인 창원에는 볼품없는 모습들이 있어 시민의 한사람으로 이 땅에 자유와 민주주의와 정의를 심었던 3ㆍ15선열들에게 얼굴을 들고 다니기가 부끄럽고 죄인처럼 느껴진다”며 “자랑스러운 이 지역의 살아있는 역사를 제대로 가꿔 역사를 배우고 가치를 정립시켜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수소경제시대 선도하자”

■ 박남용 의원  

▲ 박남용 의원  

 박남용 창원시의원은 24일 창원시 의창구 창원시의회 본회의장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수소산업을 통해 수소경제시대를 선도하자”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최근 정부가 수소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법안을 잇달아 발의하며 다가올 수소경제 시대에 대비해 혁신성장 3대 전략투자 분야로 수소경제를 선정했다”며 “창원시도 미래먹거리 창출과 성장 동력을 위한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수소 산업을 선점해 전략적인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에 창원시는 수소산업 전주기 제품 안정성 지원센터 구축 사업과 수소특화단지 조성을 통한 수소산업 선점과 지속가능한 미래먹거리 창출, 친환경 수소산업 특별시 조성, 국내 최초 수소에너지 국제 전시회 개최를 통한 수소산업계의 다보스포럼 성장, 수소충전소 구별 설치계획 등을 수소산업 선도도시를 지향하고 있다”며 “5분 이내 급속충전이 기능한 수소택시 우선도입 등 창원시가 수소산업 육성에 선도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공영주차장 사회약자에게”

■ 최영희 의원 

▲ 최영희 의원 

 최영희 창원시의원은 24일 오후 창원시 의창구 창원시의회 본회의장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창원시 산하 주차장 위탁사업을 사회적 약자에게도 넓혀야 한다”고 말했디.

 최 의원은 “저성장 시대에는 확장재정정책이라는 공식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게 현금 급여지급이 터키 다음으로 꼴찌 2등이라는 현실과 자립 가능한 사회 약자들의 일자리 문제를 주차장 위탁문제에서 논의한다”며 “구청의 주차장 위탁은 28개로 일부 장애인, 국가유공자단체 운영을 제외하면 대부분 개인위탁이다. 창원 내 등록된 장애인 단체만 21곳이나 낙찰은 소수만 가져간다”며 “사회적 약자에게 주차장 위탁사업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공영주차장 위탁에 일반 경쟁입찰로 갈지라도 시는 의지를 가지고 사회약자 단체에 일자리를 만들어 주고 기점을 부여해 전 세계 장애및 노인층 현금수당 꼴찌 2위에서 벗어 날때 까지 약자보호라는 지자체의 의무를 다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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