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07:59 (토)
김해 도자산업 활성화 힘쓴다
김해 도자산업 활성화 힘쓴다
  • 오태영 기자
  • 승인 2018.10.25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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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시 `소공인특화지원센터`가 지난 23일 분청도자박물관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도자소공인특화지원센터 개소

 김해시 도자소공인특화지원센터가 지난 23일 분청도자박물관에서 개소식을 갖고 문을 열었다.

 김해도예협회가 주관한 개소식에는 허성곤 김해시장, 권영학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김원중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울경본부장과 도ㆍ시의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김해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도자 소상공인을 특화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김해시와 김해도예협회가 지난 8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사업에 응모해 개소하게 됐다.

 중소벤처기업부 소관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사업은 도시형 소공인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 숙련된 기술과 노동집약도가 높은 상시근로자 10인 미만의 제조업체를 중점 육성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전국 36개의 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경남에서 소상공인특화지원센터는 처음이다.

 센터는 센터장과 매니저 2인 총 3명이 상시근무하며 김해도자 소공인의 활성화 토대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을 진행한다. 소공인들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상품 디자인개발, 기술정보 제공 및 실태조사, 교육 및 마케팅 사업, 공동구매사업, 특화사업 등을 추진한다.

 허성곤 시장은 "그동안 도자발전을 위해 분청도자기축제, 분청도자대전, 차그릇공모전을 개최해 왔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기술개발로 명품브랜드를 육성하고 전국박람회 참가, 해외 마케팅 판로개척 등을 통한 외연적인 성장을 넓혀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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