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는 2년이다. 정 신임 원장은 그동안 로봇랜드 조성ㆍ운영에 대한 공헌도와 전문성이 높은 데다 업무에 대해 소신과 열정을 가진 테마파크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고 도는 소개했다.

　그는 지난 19일 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가 실시한 인사검증에서 이러한 전문성을 높이 평가받았고, 로봇랜드 조성 이후 재단 자립화와 신규사업 발굴ㆍ수행 등을 위한 전략 수립과 추진 능력을 인정받았다.

　방송통신대를 중퇴한 정 신임 원장은 미국손해보험회사 대리, 주한미군 공군부대 통역관, 한국종합유원시설협회 이사, 문화방송 매니저 등을 거쳐 2010년 10월부터 경남로봇랜드재단 본부장으로 재직하다가 최근 재단 원장 후보로 추천되면서 사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