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31일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와 청년 해외취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정구창 제1부시장과 박기출 월드옥타회장이 협약서에 서명했다.
두 기관은 글로벌시대 우호증진을 통한 청년의 고용 확대를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하고, 4년간 100명의 창원시 청년구직자의 해외취업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에 앞서 글로벌 해외취업 설명회 및 상담회도 열렸다. 해외취업 설명회에는 창원시 일자리센터 및 관내 5개 대학의 협조를 받아 총 400여 명의 해외취업에 관심이 있는 관내 대학생 및 일반인들이 참석하였으며, 해외관심지역 중 수요가 많은 미국과 일본 취업시장의 근로 조건 및 채용환경, 급여 등의 설명이 있었다.
또 해외취업 현장 상담회는 일반 참가자, 관내 대학생 및 월드옥타(OKTA)회원사 등 120명이 참가해 해외취업의 열기가 뜨거웠다. 오성택 창원시 일자리창출과 과장은 "해외근무를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확대하고, 청년취업률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취업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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