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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주요도로 제한속도 낮춘다
창원시 주요도로 제한속도 낮춘다
  • 김중걸 기자
  • 승인 2018.11.05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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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로 등 70→ 60㎞/h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사람중심의 교통안전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내년 1월부터 도심 주요도로의 제한속도를 10㎞/h로 낮춘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연말까지 제한 속도 하향을 시범 운영하며, 이와 함께 교통안전시설물 정비도 병행한다.

 우선적으로 시행되는 구간은 중앙대로, 원이대로, 창이대로(무역로, 성주로), 충혼로(삼동로) 등 4개 가로축, 29.2㎞이며, 현재 제한속도 70㎞/h에서 10㎞/h 낮춰 60㎞/h로 운영된다.

 창원시는 교통사고 줄이기와 보행자 중심의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경남지방경찰청을 중심으로 경찰서,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총 4차에 걸쳐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5월 경찰서 교통안전시설심의가 열려 확정됐다.

 도시부 도로의 제한속도 하향은 정부에서 교통사고 사망자 감축을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교통안전정책으로 보행자 우선의 교통환경을 조성하고 교통사고 심각도를 낮추는 방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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