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창선면 남ㆍ여새마을협의회(회장 박유신, 부녀회장 장명화)가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회원 30여 명은 지난 2일 오전, 단항마을 인근 해안가의 부유쓰레기 수거작업을 통해 5t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한 지족ㆍ단항의 소화단 3곳에 꽃양배추 400본, 비올라 1천400본을 식재하는 등 환경정비 활동도 펼쳤다
또한 오후에는 올해 아기를 출산한 가정을 일일이 방문해 쌀 20㎏ 1포대와 건미역을 전달했다.
이어서 몸이 불편한 홀로어르신 5가구를 방문해 생필품을 전하고 안부를 물었다.
장명화 새마을부녀회장은 “이른 시간부터 내 일같이 열심히 하는 회원들에게 늘 감사하다”며 “출산율이 낮은 창선에서 건강한 아기가 태어나 정말 기쁘고 앞으로 남해군의 귀한 보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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