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지진과 쓰나미가 발생한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 팔루 지역 이재민들을 위해 구호 성금 5만 달러를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팔루 지역은 지난 9월 지진과 쓰나미로 대규모 인명ㆍ재산 피해가 발생해 이재민들은 현재까지도 큰 고통을 겪고 있다.
이번 성금은 인도네시아 적십자사를 통해 이재민들을 위한 구호물품 지원 및 피해 복구 등에 쓰일 예정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재해를 입은 팔루 지역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재난의 아픔을 이겨내길 간절히 바라며, 조속한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항공은 운송 네트워크를 활용해 올해 라오스 댐 사고, 지난해 페루 홍수, 지난 2016년 피지 사이클론 등 재난 현장에 발 빠르게 구호품을 전달하며 글로벌 사회공헌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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