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20:57 (금)
산청군, 국외 관광객 유치 결실
산청군, 국외 관광객 유치 결실
  • 김영신 기자
  • 승인 2018.11.12 17: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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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외 관광객들이 동의보감촌 귀감석에서 ‘기 체험’을 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520명 동의보감촌 발길

 산청군이 국내 최대 규모의 한방테마파크 동의보감촌을 중심으로 국외 관광객 유치와 다변화에 전력해 의미 있는 결실을 맺고 있다.

 12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500여 명이 산청을 찾은 데 이어 이달 초 일본 단체관광객 20여 명 등 외국인 관광객 520여 명이 동의보감촌을 방문했다.

 이는 군이 최근 중국 관광객 급감 등 급변하는 방한 관광시장에 대응하고자 지난해부터 국외 관광객 유치 다변화에 전력해 온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군은 그동안 동의보감촌의 우수한 한방항노화 프로그램과 웰니스관광 인프라를 바탕으로 항노화 관광산업에 알리기에 온 힘을 다해 왔다.

 특히 한방분야에 많은 관심을 가진 일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해부터 현지 관광박람회, 일본 현지여행사 초청 팸투어, 일본 ‘라라 TV’를 초청, 여행프로그램 촬영ㆍ방송 등을 추진해 왔다.

 군은 올 초 한국관광공사, 지리산권개발조합과 연계해 글로컬 관광상품 개발ㆍ홍보 팸투어 추진을 위해 지난 9월 일본 최대 관광박람회인 ‘2018 투어리즘엑스포 재팬’에 참가한 바 있다.

 이번 일본 관광객 방문은 당시 관광박람회에서 군 홍보와 관광상품 판촉행사 첫 결과물로 ‘산청 글로컬 관광상품’ 관광객이란 측면에서 의미가 깊다.

 군 관계자는 “현재 일본 현지에서는 ‘지리산 등반’ 관광상품 등 다양한 상품이 판매돼 일본 관광객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방한 관광객을 위한 서비스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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