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 성과 공유ㆍ장학금 전달식 가져
이현석 총장 “적극적 참여ㆍ지원 감사”
최회경 전무 “의도하는 교육목적 달성”

한국미쓰비시엘리베이터(주)
2001년 12월 설립
2004년 한국형 중저속 승강기 개발
2008년 고속 승강기 생산ㆍ공급

한국승강기대학교
세계 유일 승강기 전문인력 양성 대학
2월 15일 한국미쓰비시엘리베이터와
사회 맞춤형 채용인력 협약

　지난달 27일, ‘2019년 한국승강기대학교 미쓰비시협약반 교육과정 운영 간담회’를 쉐라톤그랜드 호텔인천에서 개최했다.

　한국미쓰비시엘리베이터(주)는 지난 2001년 12월 설립, 2004년 한국형 중저속 승강기 개발과 함께 모기업인 미쓰비시전기그룹의 생산거점으로 발돋움했다.

　2008년부터 고속 승강기를 생산ㆍ공급하며 해외 수출하고 있으며, 전 세계 90개국에 현지 법인 및 지사를 둔 글로벌 기업이다.

　한국승강기대학교는 세계 유일의 승강기 전문 인력 양성 대학교로, 지난 2월 15일 한국미쓰비시엘리베이터(주)와 사회맞춤형 채용약정 협약을 통해 미쓰비시 협약반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한국승강기대학교 이현석 총장 및 한국미쓰비시엘리베이터(주) CS본부 김성빈 전무, 업무지원부 최회경 전무 등 교육과정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한국승강기대학교 미쓰비시협약반 교육과정 운영 전반에 대한 성과 공유 및 장학금 전달식을 거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한국승강기대학교 이현석 총장은 “미쓰비시반 관계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앞으로 한국승강기대학교는 승강기 산업인력양성을 위해 기술과 지식 교육뿐만 아니라 인성과 윤리의식을 갖춘 우수한 승강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미쓰비시엘리베이터(주) 최회경 전무는 요시오카 준이치로 대표이사를 대신해 “지난 2월 15일 사회맞춤형 채용약정 협약식을 체결한 이후 산학일체형 교육체제 구축과 변화하는 기업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맞춤형 인력양성과 채용연계라는 한국승강기대학교와 한국미쓰비시엘리베이터(주)가 의도하는 교육목적을 충분히 달성했음을 확인하는 간담회 자리가 마련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국승강기대학교와 한국미쓰비시엘리베이터(주)는 공동으로 미쓰비시반 1기 참여학생 선발을 시작으로 한국미쓰비시엘리베이터(주)의 OJT를 기반 ‘KMEC 기술교육센터’ 전문가로 구성된 ‘미쓰비시반 학기 중 실무연수 WEEK’는 지난 5월 20일~5월 31일까지 약 2주간 운영됐으며, 교육생 25명의 학생이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했다. 또한, 한국승강기대학교 미쓰비시반 참여학생 교육을 위해 한국미쓰비시엘리베이터(주) 전문 강사진을 출강시켰으며, 하계현장실습, 한국미쓰비시엘리베이터(주) 랜드마크 현장견학 등 교육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한국미쓰비시엘리베이터(주)는 미쓰비시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28일 1기 채용면접을 진행했다. 한국미쓰비시엘리베이터(주)는 한국승강기대학교와 2019년 채용약정인원 15명 보다 더 많은 18명을 채용 확정함으로써, 교육과정 이수생 채용에 한국승강기대학교는 큰 쾌거를 이뤘다. 이에 한국미쓰비시엘리베이터(주) 최회경 전무는 “이번에 채용된 인원은 비록 18명이지만, 2020년 2월에 있는 기술직 채용 시에도 한국승강기대학교 학생들이 채용될 수 있도록 배려를 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최근 승강기 안전사고 급증과 승강기관련법규의 개정으로 2인 1조 점검 법제화와 승강기 유럽표준(EN81-20/50) 도입 등 법규개정에 따라 승강기 산업에 승강기 기술인력 수급과 기술교육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한국미쓰비시엘리베이터(주) 최회경 전무는 “체계적인 기술교육을 통한 우수한 기술력의 승강인 양성을 기본으로 맞춤형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체계가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말했다.

　또한 최회경 전무는 “한국승강기대학교와 성공적인 협력관계를 시작으로 향후 개선보안을 통해 지속적으로 유지 발전시켜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리고 “내년도 한국승강기대학교 교수 및 교직원 여러분과 한국미쓰비시엘리베이터(주) 관계 임직원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해 앞으로 한국승강기대학교와 협력관계가 더욱 돈독해질 것으로 사료 된다.

　이 사업을 주관한 한국승강기대학교 LINC+ 사업단 김종현 단장은 “LINC+사업 사회맞춤형 협약을 통해 한국승강기대학 내에 미쓰비시 학과가 생겼으며, 현재 국내 청년일자리 문제가 굉장히 심각한데 한국미쓰비시엘리베이터(주)가 국가정책의 일환인 일자리창출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김종현 단장은 “2019년에는 다소 미흡한 점이 많았지만, 앞으로 문제점 및 보완사항을 분석ㆍ개선해 2020년에는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미쓰비시엘리베이터(주)는 ‘Quality in Motion’이라는 슬로건 아래 고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선진기술의 도입 및 개발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미쓰비시전기그룹(Mitsubishi Electric)의 모토인 ‘Changes for the Better’에 입각해 임직원 개개인이 스스로 더 나은 내일을 향해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보다 혁신적인 가치를 창조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는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