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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회원구, 3대 핵심 전략추진 총력
마산회원구, 3대 핵심 전략추진 총력
  • 이병영 기자
  • 승인 2023.06.11 23: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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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 다양한 목소리 귀기울여
해결하기 위해 적극 달려갈 것"

신- 체육시설 대폭 정비ㆍ휘타구장 사업비 1200만 원 투입 내서읍 테니스장 실내화 추진ㆍ게이트볼장 냉방시설 설치ㆍ족구장 휀스 보수

선- 안계초 어린이보호구역 7곳 옐로카펫 설치ㆍ휀스 등 시설물 정비, 차선도색 등 1억 8000만 원 예산 투입 그외 안전한 보행환경 개선

해- 장애인ㆍ노약자 방문편의 위해 자동문ㆍ엘리베이터ㆍ미끄럼방지 장치 등 확충, 무인민원발급기 추가 설치 점심시간 민원 불편 최소화 추진

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구청장 김화영)가 주민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김화영 마산회원구청장은 최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정례브리핑을 갖고 다음과 같이 밝혔다. "구는 올해 초부터 신속하고 선제적인 주민불편해소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불편사항의 신속ㆍ선제적인 해소는 주민의 삶에 변화를 만들고 있다. 구청장은 취임 이후 300여 회에 달하는 현장 행정을 추진하며 눈길을 끌었다. 시급하고 꼭 필요한 주민 편의시설에는 사업비 1억 원을 별도로 확보해 사업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김화영 마산회원구청장은 최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정례브리핑을 갖고 주민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화영 마산회원구청장은 최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정례브리핑을 갖고 주민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서겠다고 밝혔다.

◇ 신(迅)전략, 주민 여가 시설 정비

안전하고 쾌적한 여가 공간은 주민의 삶의 질을 결정한다. 구는 체육시설을 대폭 정비하며, 내서읍 호계에 위치한 휘타구장에 사업비 1200만 원을 투입해 창호 6개와 컨테이너 판넬 지붕을 설치했다. 내서읍 중리체육공원 테니스장은 8억 원을 들여 실내화 사업을 추진한다. 주민 요구를 적극 수용해 중리 체육 공원 내 게이트볼장에는 냉방시설을 설치하고, 25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족구장 휀스를 보수한다.

또한 합성동 지역주민의 여가 향상을 위해서는 합성2동주민자치센터 복합화 건립을 추진 중이며, 이달 착공을 앞두고 있다. 양덕동 삼각지 공원은 바닥분수를 새로 교체해 여름철 시범 운영해 시설 이용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양덕우수저류시설이 지난달 말 준공되면 상부공간은 주민의 쉼터로 조성해 하반기에 개방할 예정이다.

양덕푸르내어린이공원 내에 노후ㆍ파손된 탄성 바닥도 전면 재정비 예정이다. 이달 준공 예정이며, 이용 주민들의 편의성과 안전성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각 읍ㆍ동 생활환경 개선사업도 한창이다. 구는 3억 8000만 원을 들여 주민 생활과 밀접한 시설을 정비 중이다. △내서읍 삼계근린공원 농구장 정비 △ 석전동 철길 옆 데크 계단 설치 △ 합성2동 노후 골목길 개선 △ 구암2동 고속도로 하수 옹벽 정비 등 21개 사업을 연내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 선(先)전략, 보행 안전 선제 확보

어린이의 안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가치다. 구는 지난달 안계초등학교 등 어린이보호구역 7개소에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보행안전 개선 효과를 높이기 위해 총 5400만 원의 예산으로 서둘러 옐로카펫을 설치했다. 어린이통학로 안전을 위한 휀스 등의 시설물 정비와 상일초등학교 등 2개소 재포장, 차선도색 등 어린이보호구역도 1억 8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시급히 정비했다.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체계개선을 추진한다. 1억 9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 내 교차로와 횡단보도 주변의 교통신호등, 노후 신호철주 등 교통시설물 개선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미 교통약자들의 횡단 접근거리 불편해소와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 북성로 마재고개 앞 △ 호원로 중리파출소 △ 숲속로 숲속주공6단지 사거리 △ 회원사거리 등에 철주, 노후신호등 개선공사를 완료했다. 또한, 시각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보행 수요가 많은 횡단보도 9개소에 시각장애인용 음향신호기 및 업버튼 스위치 18대를 설치했다.

향후 3ㆍ15대로 동마빌딩과 무학로 청우아파트 앞, 구암주유소 사거리 등에도 신호등 교체 설치공사를 추진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재건축으로 인해 보행자가 대폭 증가한 회원동서로는 하반기까지 보도를 신설할 계획이다. 마산시외버스터미널 주변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상업 구역의 보행 안전을 강화한다.

불법주차로 인한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메트로시티석전아파트 후문 주변에 불법 주ㆍ정차 무인단속시스템(CCTV)을 이전 설치한다. 이곳은 대단지 아파트와 주택이 밀집한 구역으로 상습 불법 주ㆍ정차가 빈번해 보행 시야가 확보되지 않아 CCTV 설치 요청이 많았던 곳이다.

◇ 해(解)전략, 행정서비스 격차 해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받는 것은 모든 주민의 권리다. 동 행정복지센터는 주민 사랑방이자 행정의 최접점이다. 수요자 중심의 편의시설과 세심한 서비스 제공이 필요한 곳이다.

장애인, 노약자의 방문편의를 위해 △ 유리로 된 여닫이 출입문을 자동문으로 교체(양덕1동), △ 엘리베이터 설치(합성1동) △ 계단 미끄럼방지 장치 설치(회원1동)로 동 방문자의 안전과 접근성을 높이는 시설을 확충하고 있다.

민원실 점심시간 휴무제 시행에 따라, 점심시간에 서류 발급이 필요한 직장인 등을 위한 공간을 확충했다. 회원1동, 석전동, 합성1동, 구암2동 행정복지센터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추가로 설치해 시민 편의를 도모한다. 이로써 신축 예정이거나 공사 승인 중인 4개소를 제외, 전 읍ㆍ동에 무인민원발급기가 설치됐으며, 하반기에 노후 무인민원발급기 1대를 교체 설치해 점심시간 휴무제로 인한 민원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양덕2동은 청사 내진보강공사를 연내 마무리해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동 행정복지센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김화영 마산회원구청장은 "신선해 프로젝트를 상반기 중 차질 없이 마무리해 주민이 변화를 체감하는 마산회원구를 만들겠다"며 "수요자 중심의 행정을 늘 염두에 두고, 주민이 필요로 하는 곳에 적극적으로 달려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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